명리 이야기

[스크랩] 짧은 글 깊은의미[6]

운재 2010. 2. 4. 01:22

짧은 글 깊은의미[6]

 

사주가 귀록(歸祿)격이 되었는데 건록이 형충파해(刑沖破害)되고 관살(官煞)을 보고
양인(羊刃)이 충되면 필사(必死)한다고 하였으니 이 모두가 오행이 유통되지 않을 때 흉화(凶禍)를 당하는 것이다
명리(命理)에서는 이른바 오행이 사절(死絶)되면 병이 되고 상생이 지나쳐도병이 된다 하였고
의가(醫家)에서는 이른바 虛하면 疾이요 너무 實하면 病이다 라고 한 것이 다 같은 말이다.
사주는 오행중 중화(中和)가 가장 기쁘고 음양이 고르게 조화되고 기세(氣勢)가 유통(流通)되며
신왕(身旺)하면 설기(洩氣)하고 신약(身弱)하면 생조(生助)한즉 일생 병이 적을 것이다.

 

갑(甲)은 담(膽)이 되고 을(乙)은 간(肝)이 되며 간담(肝膽)이 서로겉과 속이 되니
간(肝)이 점점 盛한즉 담(膽)은 점점 쇠약(衰弱)해 지고 혹 담(膽)이 점점 盛한즉 간(肝)은 점점 쇠약(衰弱)해 지느니
총체적으로 양쪽이 역량이 평형 혹은 중화(中和)가 돼야 마땅하게 된다.
대개 中和가 안되고 또 유통도 안되고 기신(忌神)이 일간 을 극제(剋制)하고 희신(喜神)과 용신(用神)은 무력하다면
또 평상시 병이 없으면 극형(極刑)을 만나고 혹은 타살(他殺)되거나 자살(自殺)하고
혹은 천재지변(天災地變)으로 죽게 되니 이는 흉화(凶禍)의 命이니 질병만 가지고 항상 운명을 추론(推論)하는 것은 안된다.

 

사주의 용희신(用喜神)이 없거나 용희신(用喜神)이 있어도 무력(無力)한 사주 사주가 조후(調候)가 안되어
너무 조열(燥熱)하거나 너무나 한습(寒濕)한 사주가 대운에서 구조(救助)됨이 없으면 모두 병약(病弱)하다
생극제화(生剋制化)가 명리에서 질병을 보는 기본요건이다. 계선편(繼善篇)에 이르건데
[평생소병(平生小病) 일주고강(日主高强)]이라 하여 평생 병이 없이 건강한 것은

사주의 일간이 건왕(健旺)하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사주가 중화되면 건강 뿐만아니라 부귀(富貴)가 또한 중화에 있으니 사주와 중화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삼명통회에 이르기를 사람이 태어날 때 아버지로부터 정기를 받고 어머니로부터 형상(形象)을 받는다

삼명통회(三命通會)의 간명구결(看命口訣)에 보면 격국(格局)에서 생사(生死)를 논하는데 참고하기 바란다.
사주가 인성격(印星格)인데 사주에 재성(財星)을 보아 재파인(財破印)이 되어
파격(破格)이 되었는데 대운에서 재성(財星)운에 일간이 사절(死絶)되면 필사(必死)한다.


사주의 용희신(用喜神)이 없거나 용희신(用喜神)이 있어도 무력(無力)한 사주 사주가 조후(調候)가 안되어
너무 조열(燥熱)하거나 너무나 한습(寒濕)한 사주가 대운에서 구조(救助)됨이 없으면 모두 병약(病弱)하다
신왕윤토(身旺潤土) 예로; 丙丁日主가 하절생(夏節生) 이면 신왕인데 수기(水氣)가 있으면 윤토(潤土)가 된다.

火明木秀 (화명목수);春節에 木이 왕성한데 火가 木을 通氣(통기)시키면 木火通明으로 火는 木을 빛나게하니
이것은 泄氣보다도 秀氣가된다 이때 水가 있으면 破格이다


傷官無財(상관무재) 雖巧必貧(수교필빈) ː 사주상 상관이 있으나 財가 없으면 비록 재주는 뛰어나나 필히 가난하다.
天地順應(천지순응) 精和平溫(정화평온) : 천지에 순응하면 정화하고 평온하다.

天地悖逆(천지패역) 混亂禍反(혼란화반) : 천지에 순응치 않으면 혼란과 禍을 당한다


陰陽之法(음양지법) 洛書基源(락서기원) ː 만물이 陰陽五行의 理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기원은 하도낙서(河圖洛書)이다.
人是悖逆(인시패역) 百端禍反(백단화반) : 사람이 道理에 어긋나면 禍를 당하며 온갖 일이 안된다.
人道順應(인도순응) 無禍平安(무화평안) : 사람이 道理에 순응하면 禍가 없이 평안하다 

출처 : 선지봉 정사(宣智棒 精舍)
글쓴이 : 선지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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