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스크랩] 운명을 바꾸는 공부 / 12

운재 2010. 2. 4. 01:42

원문저서 명대(明代)의 학자 원황(袁黃) 원료범(袁了凡.1533~1606) 선생이
            자식을 훈계하기 위해 남긴 '요범사훈(了凡四訓)'....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수백년 동안 개운서(改運書)로서 널리 알려진 명저이다.



제 1 교훈 운명을 세우는 공부 / 12

우리는 종종 조심성 없는 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힌다.
우리가 상처를 준 사람들이 화가 나서 원한을 품고 훗날 보복할지 모른다.
이리하여 많은 문제들이 오해로 생기고, 우리가 말한 것들 때문에 원한이 생긴다.
“ 말하는 사람은 그러한 의도가 없었지만, 듣는 사람은 그렇게 이해했다.
(說者無心 聽者有意)” 우리들은 말을 조심하고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솔직히, 많이 말할 필요가 없다.
적게 말할수록 실수가 적어질 것이다.

우리자신의 성취를 위해서는 “ 아미타불 ”을 부르는 것으로 충분하다.
우리는 또한 다른 정토수행자들도 역시 아미타불을 부름으로서 마음을 청정히 닦도록 격려해야한다.
이리하여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험담하는 것을 알게 될 때,
그냥 아미타불을 부른다.
더 많이 험담하면 또 다시 아미타불 부른다.
그들로 하여금 이 염불을 몇 번 듣도록 한다.
그들이 말하기를 그치면 우리는 들었지만 그들이 말한 것을 무시해버린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단지 그들에게 아미타불을 염불해준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이 좋다.
왜냐하면 많이 말하지 않은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우리들은 요범 선생이 너무 많이 말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 것을 알았었다.
술을 제한하는 것이 불교에서 오계(五戒)의 하나이다.
부처님은 사람들이 술에 취하면 어리석게 행동함으로 음주를 금했다.
따라서,
계는 우리에게 한 방울도 마셔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금한다.
왜냐?
우리가 자제력을 잃고 추가로 다른 계들을 깨트리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까 두렵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술을 적당히 마시고 취하지 않는다면 이 계에 대한 예외적인 경우가 될 것이다.
과거에 내가 대만 태중(台中)에서 공부할 때 나의 작고하신 스승 이 병남(李 炳南) 선생이 례기(禮記)를 강의하셨다.
동한 (東漢) 시대의 박식한 학자인 정 강성(鄭 康成) 선생이 직관과 덕이 결합된 례기에 관한 주석(註釋)을 지었다.
정 선생은 그 당시 또 하나의 뛰어난 학자인 마 융(馬 融)선생의 제자였다.
그러나, 마음이 좁은 마 선생은 그 제자 중 한 사람의 업적이 그의 업적을 능가할 때마다 매우 불쾌해 하였는데
정 선생의 업적이 바로 그러했다.
그러한 상황을 감수할 수 없어 그는 그의 뛰어난 제자를 죽이려고 어떤 사람을 고용했다!

정 선생이 그 선생을 떠날 때,
마 선생은 제자들을 마을에서 10 리 떨어진 곳 정자에 대려가
송별연(送別宴)을 열고 모두에게 건배(乾杯)하도록 권하였다.
결국 정 선생은 300잔을 마셨다!
마 선생은 정 선생을 취하게 만들어 살인자로 하여금 더욱 쉽게 죽이도록 계획하였었다.
그는 술이 정 선생에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음을 몰랐다.
정 선생은 시종 예절바르고 품위 있었다.
이 선생은 만일 모든 사람이 이렇게 많이 마시고도 취하지 않은 다면,
석가모니 부처님은 결코 이 계를 만드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왜 우리에게 이 계와 다른 계들을 주셨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재가 불교 수행자들이 요리할 때, 맛을 내기 위하여 포도주를 사용해도 괜찮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취하지는 않을 터니까.
또한 술은 혈액 순환을 도우므로 노인들이 식사 때 한 잔쯤 마시는 것은 괜찮다.
이 경우들은 예외이지 범계(犯戒)는 아니다.
마찬가지로 불자들에게 먹지 않도록 권하는 오신채(五辛菜)가 있다.
즉 마늘, 달래, 무릇, 김장파, 실파들이다.
마늘은 특별히 금한다.
왜 부처님이 이 들을 금하는가?
능엄경에서 마음의 청정이 수행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이른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어떠한 성취의 경지에 이르지 않는 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음료는 우리의 판단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일단 우리가 어떤 경지에 이르러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면 우리는 환경에 영향 받는 대신에 이를 좌우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떠한 장애도 없을 것이다.

부처님은 우리가 이 오신채를 날로 먹으면 흥분하기 쉽게 된다고 가르치셨다.
이들을 요리해 먹으면 호르몬 분비와 성적 충동을 증대시킨다.
이래서 부처님이 이러한 계를 정하신 이유가 있다.
날로 먹거나 익혀 먹거나 이 오신채는 우리의 번뇌를 키우기 때문에 금지되어있다.
어떤 재가 신자들은 만일 그들이 이러한 오신채들을 먹을 수 없다면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에 관심 없다고 이야기 해왔다.
우리는 이 것을 금하는 배후의 목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만일 이 채소들이 요리에 맛을 내기 위하여 한두 개의 마늘을 쓸 때처럼 양념으로 사용한다면 어떠한 해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만일 추론(推論)을 이해한다면 불교가 매우 논리적이고, 융통성이 있고, 합리적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계를 받은 후에도 이들을 엄격히 지키는데 예외가 있다.
이러한 예외들이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에게 불교를 소개하고 모든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어떤 일을 할 때 우리는 현명하게 처신하고 상황에 우리를 적응시킬 필요가 있다.
사람이 이 가르침을 만난다는 것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드문 기회이므로
우리는 가르침을 남들에게 소개하는데 어떠한 기회도 모두 이용해야 한다.
술을 마시거나 식사할 때도 우리는 그들에게 불교를 설명하고 선근(善根)을 심어줄 수 있다.
이들은 낭비해서는 안 될 드문 교육적 기회들이다.


내가 하기로 맹세한 3천 선행을 마치는데 10년 이상이 걸렸다.
수년 후 내가 남쪽에 있는 내 고향에 돌아 올 때까지 나는 이 3천 선행의 공덕을 절에서 회향할 수 없었다.
그 때 나는 두 스님에게 나를 위해 그 공덕을 회향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요범 선생이 군(軍)에 직책을 가져 항상 여행해야 했음으로 그 공덕을 회향할 기회가 없었다.
그가 맹세한 3천 선행을 다 실행한 해가 지나기 전까지 그는 그럴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그는 어떤 절의 몇 스님에게 그 대신에 공덕을 회향하는 불사를 약속받았다.
그가 서원을 발했을 때, 그는 진실하고 간절하게 새 인생을 열고 공덕을 쌓겠다고 맹세하였다.
3천 선행을 완수한 후, 그는 이 공덕을 은혜에 보답하고 그의 소원을 이루는데 바쳤다.


그리고 자식을 구하는 둘째 원을 발했다.
나는 또 하나의 3천 선행을 다할 것을 맹세했다.
몇 년 후,
너의 어머니가 너를 낳았고 천계(天啓)라고 이름 지었다.


요범 선생은 자식을 가질 운명이 아니었으나,
갖겠다는 원을 세운 후 그 것이 이루어 짐을 보았다.
“ 올바르게 구하면 얻게 될 것이다 ” 그는 그의 소원을 옳은 추구와 수행으로 이루었다.
그가 두 번째 3천 선행을 마치기도 전에 그의 처가 첫 아들 천계를 낳았다.
이로부터 우리는 진실하게 그리고 올바르게 원을 세우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그가 맹세한 3천 선행을 완수하기도 전에 아들을 보았지만,
그는 여전히 그 맹세를 지켜나갔다.
이 것은 전에 일어난 일과 같다.
그는 과거 시험을 보았다.
그가 그의 맹세한 바를 끝내기도 전에 3등으로 합격하게 될 운명이었으나 1등으로 합격하였다.
이것이 일치하는 것(感應道交)이고,
이러한 일치로부터 나오는 결과는 실로 불가사의하다.


내가 하나의 선행을 할 때마다 나는 그것을 책에 기록하였다.
너의 어머니는 읽을 줄도 쓸 줄도 몰랐음으로 잉크에 적신 거위 깃털을 이용하였다.
그녀는 하나의 선행을 할 때마다 달력 위에 붉은 원을 그렸다.
때로 그 녀는 가난한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거나 시장에서 생물들을 사서 들판에 놓아주었다.
그녀는 모든 이런 일들을 달력 위에 원을 그려 기록하였다.
때로는 그녀는 하루에 열개 이상의 원을 그리기도 했다!


만일 우리가 붙잡힌 동물들을 풀어줄 마음이 있다면,
속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을 사서 단지 풀어주기 위하여 애완동물 가게로 간다. 그러나,
이 동물들은 이 목적을 위하여 특별히 붙잡은 것이다.
만일 우리가 수요(需要)를 만들지 않았다면 그 가게들은 더 많이 잡아 가득 채우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은 더 많은 동물들을 위태롭게 하고 좋은 일 보다 더욱 많은 해를 끼친다.
그 결과로 우리는 공덕보다 오히려 죄를 쌓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동물들을 풀어줄려고 할 때
우리가 식료품 가게에 가서 우연히 만난 것들에게만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의도적으로 그들을 찾아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자연스레 한 대신 그렇게 할 의도를 가졌기 때문에.
만일 우리가 우연히 하나를 마주치게 되면 그것이 독자적으로 살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해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을 사지 않고 대신 그 돈을 다른 공덕을 쌓는데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들은 충동적이거나 감정적으로가 아니라 지혜롭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붙잡힌 생명들을 풀어주는 것은 단지 동물들이나 새들을 자유롭게 놔주는 것만을 포함하지 않는다.
그것은 또한 채식주의자가 되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있는 존재들을 죽이지 않고 사랑하도록 격려하는 것도 포함한다.
예로서, 우리는 “인생의 사랑”으로 불리는 책을 인쇄하여 무료로 나누어 줄 수 있다.
이 책은 더 많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생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진실로 방생(放生)의 본질을 달성할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인가 그냥 하기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르쳐 진 것들의 배후에 있는 정신과 깊은 의미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보시로 말하자면, 재시(財施), 법시(法施)와 무외시(無畏施)를 포함하는 많은 종류가 있다.
이들 각기 불가사의하게 넓고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요범 선생과 그의 처는 악행을 삼가고 선행을 했었다.
분명히 그들은 때때로 하루에 하나의 선행도 못하고 며칠 걸리던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었다.
이것이 처음 맹세한 3천 선행을 끝내는데 10년이 걸린 이유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이 하루에 10 이상의 선행을 할 수 있었고 이것은 대단한 진보였다.
개심(改心)하기는 매우 어려웠으나 그들은 모두 끈기와 인내심으로 그렇게 했다.
의지와 결심 없이 우리의 나쁜 습관들과 허물들을 뿌리 뽑는 것이 쉽지 않다.
이것이 많은 우리들이 깨달음의 길에서 진보보다 후퇴를 더 많이 하는 이유이다.


매일 우리는 이렇게 실행했고 4년에 3천 선행을 완수했다.
또 나는 전의 그 두 스님들을 이번에는 내 집으로 초청하여 그 공덕을 회향했다.
그해 9월 13일에 나는 최고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진사(進士)가 되는 세 번째 소원을 세웠다.
나는 또한 1만 선행을 하기로 맹세하였다.
3년 후 나는 시험에 합격하여 소원을 성취했다.
또한 보지(寶坻)현의 현장(縣長)이 되었다.


첫 번째는 3천 선행을 완수하는데 10년 이상이 걸렸지만
두 번째는 1580년에서 1583년까지 오직 4년만 걸렸다.


요범 선생은 이 특별한 과거 시험에 합격할 운명이 아니었다.
또한 자식을 가질 운명이 아니었지만 구하고 수행해서 하나를 얻었다.
비록 그가 시험에 합격할 운명이 아니었지만 합격을 바란 그의 꿈이 이루어진다면 이것 또한 변수이다.
운곡 선사가 그에게 가르쳐준 모든 것이 진실임이 증명된 것이다.
이제 그는 일만 선행을 완수하기로 맹세 하였다.
이 맹세를 한 후 단 3년이 지난 1586년에 기대한데로 그는 시험에 합격하는 소원을 이루었다.
이 후 그는 조정(朝廷)으로부터 북경에 가까운 보지현의 현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직위는 원래 그의 운명이 아니었다.
그전에는 그는 북경에서 먼 중국 남서부 사천(四川) 한 현(縣)의 현장(懸長)이 될 운명이었다.


나는 내 공덕과 허물을 기록하는 치심편(治心編)이라는 작은 책을 만들었다.
내가 매일 아침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할 때 하인이 그 책을 가져와 문지기로 하여금 내 책상 위에 놓도록 하였다.
나는 아무리 사소한 것일 지라도 좋건 나쁘건 내 행동을 기록하였다.
밤에는 나는 송나라의 관리인 조 열도(趙 閱道) 선생을 본받아 안뜰에 제단을 세우고 관복을 입었다.
나는 향을 사루고 내 모든 행동을 하늘에 보고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가 관리가 된 후 공무(公務)의 처리와
남에게 행운을 만들어 주려는 그의 바람에 대하여 그가 어떻게 느꼈는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당시에는 시장이나 현장은 선출되지 않고 조정에서 임명했다. 요범 선생은 매우 좋은 현장이었다.
그는 비행을 삼가고 선행을 닦고 공덕을 쌓았다.
취임 초기에 그는 빈 책을 만들어 치심편이라고 이름 지었다.
그는 매일 착하거나 악한 생각이나 행동들을 기록하는데 그 책을 사용하여
그가 언제 맹세한 일만 선행을 완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조심하였다.

밤에는 그는 천제(天帝)와 귀신에게
그가 그날 한 모든 일을 숨김없이 보고했고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이를 따라했다.
몸과 마음이 청정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정직하게 모든 것을 시인해야 한다.
불자들은 이것을 “ 대중에게 고백하고 사죄하는 것 (發露懺悔) ”이라 부른다.


한때 너의 어머니가 내가 많은 공덕을 쌓지 못한 것을 보고 걱정했다.
전에는 그녀가 우리가 선행을 쌓는데 나를 도울 수 있었고 우리는 삼천 선행을 완수할 수 있었다.
지금 나는 일만의 더 많은 선행을 하기로 맹세했으나 공관에서 그 일을 할 기회가 더 적었었다.
그녀는 내가 내 맹세를 완수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걱정했다.


관리가 되기 전에는 요범 선생은 그처럼 일로 바쁘지는 않았다.
그의 처 역시 그가 선행을 하는 것을 돕는 것이 쉬었다.
그러나 관리로서 그와 그의 처는 공관에서 살았다.
그 당시에는 공관에 사는 사람들, 특히 그들의 가족들과 대중과의 접촉이 적었다.
따라서 그의 처는 더 이상 그가 수행하고 공덕을 쌓는 일을 도울 수 없었다.
그녀는 언제 그들이 맹세한 바를 이행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날 밤 그는 한 신인 (神人)을 꿈꾸었는데 그에게 일만 선행을 완수하는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그 신인은 내가 현장이 되어 농지에 대한 세금을 감면한 것을 상기시켰다.
그 한 선행이 일만 선행의 값어치가 있었다.
나의 맹세는 이미 완수된 것 이었다!

내가 시장이 되었을 때,
보지현의 농부들에게 과다한 세금이 징수되었었는데 나는 그것을 거의 반으로 감면해 주었다.
나는 어리둥절했고 아직도 의심을 가졌었다.
어떻게 단 하나의 선행이 일만 선행의 값어치가 있다는 것일까?

세금의 감면은 상당했고 그 현의 모든 농민들에게 이익을 주었다.
실제로 그 현의 일만이 훨씬 넘는 농민들이 혜택을 입었다.
이리하여 이 일이 쉽게 맹세를 완성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두 가지 이유로 불편했다.
어떻게 신인이 그가 한 일을 알았고 또 어떻게 이 한 행위가 그렇게 많은 공덕의 가치가 될 수 있었을까?
이로부터 우리는 왜 정부의 공직이 공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말하는 지 알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통상 행운과 공덕을 닦을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갖지 못한다.
만일 요범 선생이 현장이 되지 않았다면 그가 맹세한 바를 이루기 위하여 얼마나 시간이 걸렸을 것인가?
그 때, 그는 관직을 가졌음으로 하나의 행위로 수천의 농부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었다.
그래서 그의 한 선행이 일만 선행과 동등하였던 것이다.

공덕을 쌓는 것이 쉬운 것은 마치 악행을 범하는 것이 쉬운 것과 같다.
만일 국가의 정책이 국민을 이롭게 하지 않고 해롭게 하면 이 행위는 일만의 비행이 된다.
행운과 불행은 우리의 생각에 달려있다.
우리의 지위가 높을수록 행운이나 불운을 만들 가능성이 더 커진다.
예로서, 만일 어떤 현의 지도자가 한 정책을 실행하여 모든 시민들에게 유익한 것이 증명되면
실제로 수천 아니 수백만의 선행을 이루게 될 것이다.
반대로 마일 그 지도자가 해로운 정책을 실행하면 그는 수천 아니 수백만의 악행을 범한 셈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기회들이 제한되어 있음으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선과 악에도 제한이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지위와 신분이 있어 기회를 갖게 되면 그는 모든 행동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선행을 닦음으로서 그는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는 틀림없이 삼악도에 떨어져 그 곳에서 고통을 당할 것이다.
왜냐?
그의 높은 지위와 신분 때문에 그의 행동들의 결과도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心想曲 이뭐꼬(What is the Ego)

 


......................나무본래자성불 - - -!!!

출처 : 선지봉 정사(宣智棒 精舍)
글쓴이 : 선지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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