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 이야기
해(害)
1) 害의 종류와 의미
子未害, 丑午害, 寅巳害, 卯辰害, 申亥害, 酉戌害
해(害)의 의미는 해치다 방해 음해 모락 질투 등의 뜻하며 방해물이 중간에 끼어
이간질이나 단합을 방해하여 피해를 주는 것으로 지지육합(六合)을 깨뜨리는 것이다.
子丑은 六合인데 未가 끼어들어 丑未沖으로 子와 丑의 사이를 갈라놓아 자미(子未)는 해(害)가 되며,
또한 子午가 충인데 未가 끼어들어 五未합으로 午편을 들어주니 子한테는 未가 해가 되는 것이다.
害는 ‘남편이 싫어하는 사람은 마누라도 싫어한다.’는 정도의 관계 설정으로 이해 하고,
위치로는 일,시의 해를 주로 본다.
2) 해의 작용
* 子未害 - 재산탕진, 부부간 불화, 부모 형제간 다툼으로 멀리 떨어져 실아야 한다.
요통과 척추질환을 주의하며 원진의 작용도 있다.
* 丑午害 - 항상 지기 싫어하고 인내심 부족하고 화를 잘내며 재물에 관한 암투로 관재 송사 등
부모 형제간 시비가 많이 생긴다. 뇌졸중, 건망증, 심장 신장질환을 주의하며 원진의 작용도 있다.
* 寅巳害 - 삼형과 해가 함께여서 뚜렷이 나타나며, 인덕이 없고 가족간 인연이 없으며 고독한 삶을 산다.
사고 수술 관재 배신 등이 일어난다.
* 申亥害 - 申이 亥를 오행으로 金生水 할 것 같으나 申(戊壬庚) 중에 庚이 亥( 甲壬) 증에 甲을 충하고
亥 중 甲은 申 중 戊를 극하는 형태로 신해 해가 있으면 얼굴에 상처를 입어 흉터가 생기거나 차량사고 등을
겪게 되며 진행하는 일이 잘 안되고 가족간 인연이 적고 사고 위험이 많다.
* 卯辰害 - 배우자와의 불화, 가까운 사람과의 무시 원망 배신하는 형태이고, 간 질환을 유의 해야하며,
卯는 辰(乙癸戊) 중에 癸와 乙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상태에서의 害이다.
* 酉戌害 - 가장 가까운 사이고 서로 신세지는 처지에 있으면서도 무시하거나 원망하고 배신하는 형태로서,
질투가 강하고 가족간 불화로 나타난다. 장 질환을 유의 할 것이며, 酉는 戌(辛丁戊) 중에 辛과 戊의 생함을
받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해(害)이다.
운(運)에서 만나면 - 년, 월지에 해가 이루어지면 조부모나 부모 또는 처가의 상(喪)을 당히는 일이 있으며
일, 시에 해가 되면 선후배나 아랫사람과 불화하며, 자식으로 인한 근심이 생기기도 한다.